매직아이 이효리 "이상순과 연락한 여자, 얼굴보고 안심"

입력 2014-08-13 17:41

온라인뉴스팀

(SBS)

가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의 친한 여자 후배를 질투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서 이효리는 "남편 이상순과 친한 음악하는 여자 후배가 있다. 그런데 계속 문자로 연락이 와 신경 쓰이기 시작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효리는 "그 후 한 뮤직 페스티벌에 갔었다. 남편은 공연을 하고 있고 나는 밑에서 공연을 보고 있었다"며 "그런데 그 때 한 여자가 다가와서 같이 앉아도 되냐고 물었다"고 말했다.

여자와 함께 앉아 공연을 보게 된 이효리는 그 여자에게 이름을 물어 이상순에게 문자를 보낸 그 여자가 동일인물임을 알았다.

이어 이효리는 "문자를 보낸 여자의 얼굴을 확인하고 나니 갑자기 안심이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매직아이 이효리, 얼굴보고 안심했다니..." "매직아이 이효리, 이렇게 말해도 되나", "매직아이 이효리, 얼마나 별로길래" "매직아이 이효리, 그 후배 누구일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