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ㆍ최범석, 신동엽 열애 폭로에 그저 웃음만...커플 팔찌ㆍ반지는 왜?

입력 2014-08-1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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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패션왕 코리아2'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클라라(왼)-최범석(사진 = SBS)

신동엽이 배우 클라라와 최범석 디자이너 사이의 열애 의혹을 제기한 가운데 두 사람은 웃음으로 일관, 관심을 모았다.

SBS ‘패션왕 코리아 시즌2’는 13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프리즘타워 오디토리움에서 제작발표회를 열고,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와 에피소드,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이날 클라라는 파트너 최범석 디자이너에 대해 “함께 일하게 되어 행운이라 생각했다. 같이 생활하면서 느낀 것은 지식이 풍부하고 열정이 많은 디자이너라는 점이었다. 그래서 최범석 디자이너를 패션 멘토로 여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클라라는 “매일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함께 커플 팔찌, 커플 반지 착용한 것도 행복하다(웃음). 패션 지식을 얻으며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홍진경은 “두 사람 사귀나요?”라고 물었고 신동엽은 “내부적으로는 둘이 사귄다고 알고 있지만 증거 사진이 없다. 두 사람은 부인하고 있다. 애매한 상황이다”고 깜짝 폭로했다.

신동엽의 폭로는 평소의 재치 있는 농담으로 인식됐지만 당황하며 크게 웃는 클라라와 최범석 디자이너의 모습이 실제 열애 가능성으로 이어져 관심을 모았다. 특히 커플 팔찌, 커플 반지를 착용하고 있다는 클라라의 말은 의구심을 더욱 증폭시켰다.

네티즌들은 “클라라, 최범석 새 커플의 탄생인가?”, “그만큼 친하다는 뜻으로 신동엽이 말한 것 같다”, “클라라, 최범석 의외로 잘 어울리는 커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클라라, 최범석 디자이너가 호흡을 맞추는 ‘패션왕 코리아 시즌2’는 국내 최정상 디자니어들과 샐러브리티가 한 팀을 이루어 매 회 주어진 미션에 맞는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룩을 선보이는 리얼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이번 ‘패션왕 코리아2’는 신동엽이 MC를 맡았으며 가수 선미, 정준영, 제국의 아이들 광희, 블락비 지코 피오, 배우 클라라, 윤진서, 홍진경 조세호 등이 출연한다. 이들은 각각 디자이너 양희민, 한상혁, 곽현주, 고태용, 최범석, 로건, 송혜명과 호흡을 맞춰 서바이벌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6일 밤 12시 1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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