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기흥 소재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서진원 행장(앞줄 왼쪽에서 일곱번째)이 신입직원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신한은행 제공)
서진원 신한은행장이 신입직원들에게 ‘가감승제(加減乘除)’ 정신을 강조했다.
서 행장은 13일 경기도 기흥 신한은행 연수원을 방문해 입문연수를 받고 있는 신입직원들을 격려하고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평소 현장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서 행장은 취임 이후 매번 신입직원 연수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서 행장은 이날 은행생활 선배로서 신입직원들에게 지난 40년간 금융인으로 살아오면서 느끼고 경험했던 바를 허심탄회하게 전달했다.
그는 입문연수의 의미와 신한은행의 역사,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 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선배들이 땀으로 일궈 온 오늘의 신한을 앞으로 더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여러분이 강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져 달라”고 주문했다.
서 행장은 특히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이 수학의 기본이듯이 인생을 살아가는 데도 이러한 기본과 원칙이 있다”며 신입직원들에게 ‘인생과 사회생활에서의 가감승제’를 강조했다.
그는 아울러 “꾸준한 자기개발로 업무 및 전문역량을 더하고, 욕심이나 잘못된 습관은 빼고, 긍정적인 마인드와 팀워크를 곱해 시너지를 내며, 우리 주위와 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누자”며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미리 미리 준비하고 꾸준히 노력하는 신한인이 돼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