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아이' 이효리, 과거 비와의 스캔들 해명…"진짜로 잤으면 걱정이라도 했을 것"

입력 2014-08-13 13:51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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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 캡처)

가수 이효리가 가수 비와의 스캔들에 대해 해명했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에서 이효리는 게스트들과 루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방송을 통해 이효리는 "예전에 나도 비와 함께 잤다는 루머가 있었다"며 비와의 스캔들을 직접 언급했다.

이효리는 이에 대해 "처음에는 이러다 말겠지라고 생각했다"고 말하는 한편 "일단 나는 잔적이 없다. 만약 내가 비와 진짜로 잤으면 걱정이라도 했을 텐데, 사실이 아니니 의심조차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효리는 "결혼한 것도 아니었고 누구랑 잤다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니 그냥 나뒀다"는 솔직한 고백과 함께 "그런데 어느 날 산에 올라가다 앞서가던 모녀가 비와 나의 스캔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들었다. 그래서 갑자기 발끈해 '저 안잤거든요'라고 소리쳤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이효리가 비와의 스캔들에 대해 언급한 것을 접한 네티즌은 "'매직아이' 이효리, 직접 해명하는 것이 가장 깔끔하다" "'매직아이' 이효리, 남의 일에 이러쿵저러쿵 하는 것이 더 웃기는 일" "'매직아이' 이효리, 남들이 만나서 뭘하든 무슨 상관" "'매직아이' 이효리, 그냥 잠자코 있는 것이 최선인 듯"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