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열차표 예매 실패?…내일 패자부활전 노리자

입력 2014-08-1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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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열차표 예매

(사진=뉴시스)

추석열차표 예매에 관심이 커졌다. 13일 코레일은 호남·전라·장항·중앙선 추석열차표 예매를 진행한다. 이날 예매에 실패했다면 이튿날 오전부터 시작되는 잔여석 예매를 노려볼 만하다.

인터넷 추석열차 예매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역에서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판매한다. 예매 대상은 9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운행하는 무궁화호 이상 열차다. 예매는 좌석지정 승차권에만 해당된다.

전체 승차권은 인터넷 70%, 창구·판매대리점 30%씩 배정됐다.

추석 열차표 예매 잔여석(KTX, 새마을호, ITX-새마을 입석 포함) 승차권은 14일 오전 10시부터 판매한다. 잔여석이 많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유일하게 남아있는 예매 기회다.

추석 열차표 예매행렬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길게 늘어서 있다.

코레일측은 부당열차표 유통을 막기 위해 1회에 최대 6매까지로 예매 티켓 갯수를 정했다. 1인당 최대 12매다. 예약한 승차권은 14일 오전 10시부터 17일 자정까지 결제해야 하고, 결제하지 않은 경우 자동 취소돼 예약대기 신청자에게 넘어간다.

추석 열차표 예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추석 열차표 예매 실패해도 잔여석 남아있었구나" "추석 열차표 예매 실패하면 천안까지 전철타고 천안서 버스 타면됩니다" "추석 열차표 예매 전쟁 올해도 어김없이 똑 같네요" 등의 반응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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