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자의 벗'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늘 한국땅을 밟는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은 아시아지역 국가로는 최초인 동시에, 한 국가를 단독으로 찾는 것도 처음이라 전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교황은 14일부터 4박5일 동안 서울-대전 등을 오가며 시복식을 비롯해 아시아청년대회 참석, 강론 등 바쁜 행보를 펼칠 예정이다. 또 7대 종단 지도자와 박근혜 대통령을 면담하고 세월호 유족들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음성 꽃동네 주민들도 직접 만난다. 따뜻한 인품과 소탈한 행보로 인기와 존경을 한몸에 받고 있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일정과 궁금한 점, 어록 등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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