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은 28일 LG텔레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유지했다.
최남곤 연구원은 “LG텔레콤은 올 1월~7월 순증 가입자는 M/S 26.3% 기록했으며, 해지 시장의 확대, 경쟁사의 기기변경 부담, 차별화된 요금 프로그램 등을 통해, 가입자 시장에서의 선전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강화된 통신위원회의 규제 의지(상시 조사 체제 가동, 영업 정지 혹은 요금 인하 등의 보다 실효성 있는 규제 정책 도입 의지), 선발사업자의 기변 비용 부담 등을 근거로 하반기 경쟁 완화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