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장애 진단법, '괜찮아 사랑이야' 이광수를 보면 안다?

입력 2014-08-1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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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장애 진단법

(사진=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방송화면 캡처)

틱장애 진단법의 가장 쉬운 방법은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의 이광수를 유심히 관찰해보면 된다.

전문가들은 한 가지 또는 여러 가지의 운동 틱 또는 음성 틱(갑작스럽고 빠르고 반복적, 비율동적이며, 같은 행동을 계속 반복하는(상동증) 동작 또는 음성)이 일정 기간 나타나고, 또한 이런 증상들이 사회적, 직업적, 또는 다른 중요한 기능 영역에서 심각한 고통이나 장해를 일으킬 정도이면 틱장애를 의심해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한 1년 이상의 기간 동안 거의 매일 또는 간헐적으로 하루에 몇 차례 일어나는지도 봐야 한다.

틱장애의 정확한 감별 진단을 위해 다른 신경과적 내과적 문제가 없는지 충분히 살펴보아야 하고 증상에 따라 감별 진단을 위해 뇌 자기공명영상 촬영, 혈액 검사, 그리고 뇌파 검사 등의 검사를 시행한다.

그러나 이보다 더 간단하게 틱장애를 진단하는 방법은 현재 방영 중인 SBS '괜찮아 사랑이야'의 이광수를 눈여겨보면 된다.

이광수는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틱장애의 일종인 투렛증후군을 앓는 박수광 역을 맡았다. 박수광은 7살 때 처음 틱장애가 발병, 멀쩡히 있다가도 무의식적 행동에 의해 특성화된 신경장애가 나타난다.

박수광 역의 이광수는 "투렛증후군 환자의 가족들이 많이 걱정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많이 연구하고 공부해 모든 것을 다바쳐 연기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내기도 한 만큼 이 장애에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광수를 통한 틱장애 진단법에 네티즌들은 "틱장애 진단법, 쉽지만 어렵다" "틱장애 진단법, 내 주위에도 있는데" "틱장애 진단법 생활에 지장 없으면 장애 아니죠?"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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