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월화드라마 ‘유혹’ 권상우, 최지우, 박하선, 이정진이 마주쳤다.
1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에서는 화려한 분위기에 걸맞은 복장을 갖추고 파티장에서 마주한 권상우, 최지우 그리고 박하선, 이정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그동안 차석훈으로 수수한 의상만 고집해왔던 권상우가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준 것을 물론 말끔한 수트 차림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그와 함께 있는 어느 때보다 더욱 화려하고 우아한 자태를 자랑하는 최지우의 모습도 시선을 잡는 것.
이어 단아한 간호사복이 아닌 세련된 블랙드레스로 화사한 미모를 한층 더 빛내고 있는 박하선과 그녀 옆에 강렬한 느낌의 수트를 입은 이정진이 든든한 모습으로 남성미를 과시했다.
무엇보다도 네 사람이 한 장소에 모인 것뿐만 아니라 이혼한 부부 석훈(권상우)과 홍주(박하선)가 각각 세영(최지우), 민우(이정진)와 함께 나타나 미묘한 질투와 애증을 드러내 드라마의 전개를 궁금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 브라질에서 돌아온 석훈은 본격적으로 세영 곁을 맴돌아 향후 엇갈린 운명의 네 남녀가 어떠한 극 전개를 이끌어갈지 흥미를 자극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드라마 ‘유혹’ 때문에 밤 잠 설쳤다” “드라마 ‘유혹’의 가혹한 네 사람의 운명 때문에 아슬아슬하다” “드라마 ‘유혹’ 최지우 권상우 애틋하다” “드라마 ‘유혹’, 정말 제목 그대로 유혹이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