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바이오스페이스, 2분기 호실적에 이틀째 '강세'

입력 2014-08-13 09:12

바이오스페이스가 2분기 좋은 실적을 거뒀다는 소식에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9시9분 현재 바이오스페이스는 전일 대비 6.27%(1200원) 상승한 2만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우리투자증권 등의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바이오스페이스는 전날 공시를 통해 지난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1억5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6.8%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5억9500만원으로 33.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4억9800만원으로 107.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트레이드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내고 바이오스페이스에 대해 창립이래 최대실적을 경신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강력매수'를 제시했다.

전상용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전세계적으로 고령화와 비만인구증가에 따른 동사의 자체브랜드 '인바디' 체성분분석기의 수요급증으로 분기기준 2분기 매출이 창립이래 최대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