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석박사 우수 인재에 장학금 지원…“인재를 키웁니다”

입력 2014-08-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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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지원 사업을 45년째 이어가고 있다.

LG연암문화재단은 13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2014 연암장학생 증서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970년부터 시작된 ‘연암장학생 지원사업’은 1969년 재단 설립 이래 가장 오래된 지원사업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을 위해 학업능력이 뛰어난 석·박사과정 대학원생들을 후원한다.

LG는 각 대학총장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장학생 52명에게 3학기 동안 등록금 전액과 교재대 등 7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번 증여수여식에는 강유식 LG경영개발원 부회장, 정윤석 LG연암문화재단 전무 등 LG 관계자와 장학생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 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새로운 지식을 탐구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나가야 할 위치에 있는 젊은 여러분들이 우리의 희망”이라며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학자가 되고, 전문가가 되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강 부회장은 “정도(正道)가 왕도(王道)임을 믿고 그 길로 뚜벅뚜벅 걸어가 국가와 민족, 나아가 세계와 인류의 발전에 기여하는 큰 인재들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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