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야경꾼 일지’ 화면 캡처)
‘야경꾼 일지’ 시청률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1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 4회는 11.3%(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11.0%)보다 0.3%p 상승한 수치다.
이날 ‘야경꾼일지’ 4회에서는 사담(김성오 분)의 주술에 걸린 기산군(김흥수 분)이 이린(정일우 분)에게 소격서 자리를 맡기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린은 “나랏일 하기에는 소양이 부족하다”라고 버텼지만, 기산군은 물러서지 않았다. 결국 이린은 소격서를 맡게 됐고, 기산군은 그런 이린을 보며 비웃었다.
현재 사담은 무녀들을 재물로 바쳐 악귀들을 불러 모아 조선을 혼란에 빠뜨릴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소격서는 그 발판이다. 기산군은 이를 모른 채 이린을 소격서에 임명했고, 이린은 사담을 막아서고 조선을 구해야 하는 임무가 주어졌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유혹’과 KBS 2TV ‘트로트의 연인’은 각각 8.6%, 8.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