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정오의 희망곡’ DJ김신영에 “혹시 여배우? 너무 예쁘다”

입력 2014-08-13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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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 팀이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깜짝 방문했다.

11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진짜 사나이’ 멤버 헨리, 서경석, 샘 해밍턴, 케이윌이 깜짝 방문해 DJ 김신영과 대화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헨리는 김신영을 보자마자, 서경석에게 귓속말로 “혹시 여배우신가? 너무 예쁘다”라고 했고, 이를 전해들은 김신영은 “진심이냐?”고 놀라며 물었다. 이에 대답을 못하고 당황하는 헨리를 대신해 서경석이 “김신영 씨는 진심으로 받아들인다. 한번 물면 안 놓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신영이 ‘진짜 사나이’ 멤버들에게 “요즘 군대에서 핫한 걸그룹이 누군가요?”라고 묻자 헨리와 케이윌은 각각 자신이 속한 기획사 후배를 꼽았다. 하지만 서경석은 잠시 대답을 머뭇거리더니 “사실 S.E.S와 핑클 이후로 기억이 나질 않는다”고 답했다.

‘진짜 사나이’ 팀이 깜짝 방문한 ‘정오의 희망곡’은 홈페이지 다시듣기로 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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