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 빈곤아동 위한 그림잔치 개최

우림건설은 '부스러기사랑나눔회'와 공동으로 19일부터 27일까지 서울메트로미술관(지하철 4호선 혜화역내)에서 '내 안의 빛이 세상을 환하게 해요'라는 주제로 빈곤아동 글잔치 그림잔치를 펼치고 있다.

4년 전부터 임직원 공부방 자원활동과 로뎀의 집, 민들레 쉼터 집수리 사업 등 빈곤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우림건설은 2003년부터 '부스러기사랑나눔회'와 함께 글잔치 그림잔치를 공동주최로 진행해 왔다.

이번 글잔치 그림잔치는 서울에서 제주까지 전국의 86개 지역아동센터에서 1595명의 빈곤가정 아동, 청소년, 교사들이 참가, 심사를 통해 109 편의 글과 그림 그리고 12개 단체를 선정해 시상식을 가졌다.

우림건설 관계자는 "글잔치 그림잔치를 함께하는 이유는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공헌 취지에 맞게 빈곤지역의 어린이, 청소년에게 일상에서의 행복과 꿈을 표현하게 하기 위한 것"이라며 "특히 자신들의 문화를 보여주고 시상함으로써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경험하게 하고 자신감을 얻도록 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행사를 공동주최한 부스러기사랑나눔회 강명순 목사는 "기업이 미래세대를 위한 노력을 장기적 안목에서 실천하는 것은 바람직한 모습"이라며 "특히 빈곤아동들의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 행사는 더욱 의미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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