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1학년생 중3 선배 구타에 숨져

입력 2014-08-12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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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1학년 남학생이 학교 선배 3명으로부터 맞아 숨졌다.

12일 오후 3시 50분께 경남 고성군 고성읍의 한 빌라 주차장에서 중학교 1학년생인 A이 인근의 한 중학교 3학년 남학생 3명에게 맞아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현장에 있던 가해학생들은 경찰서로 임의동행했으며 A군이 평소 담배를 피우는 것을 훈계하려고 주먹으로 가슴을 쳤고 가슴을 맞은 A근이 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군의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는 한편 가해학생 3명을 폭행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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