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설계 오인혜 신은경…올 여름 극장가 덮친 끔찍한 복수극

입력 2014-08-12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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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 신은경 오인혜

▲배우 오인혜, 신은경, 강지섭이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호텔프리마에서 열린 영화 '설계' 제작보고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뉴시스)

영화 설계를 통해 배우 신은경이 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오인혜는 끔찍한 베드신을 앞두고 신은경이 청심환을 건넸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프리마호텔에서 영화 '설계'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주연을 맡은 신은경과 오인혜, 강지섭, 이기영 및 감독 박창진이 참석했다

영화 '설계'에서 신은경은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혹한 사채업자의 치밀한 설계와 복수의 과정을 그리며 치명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하게 된다.

극 중 신은경이 맡은 '세희' 역은 과거 순수했던 소녀였으나 가족처럼 믿었던 이에게 배신당하고 모든 것을 잃게 된 후 복수의 화신으로 돌변하게 되는 역할이다.

최근에는 스크린보다는 브라운관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펼쳤던 신은경이 4년 만에 '설계'를 통해 스크린에 복귀하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촬영 현장에서 신은경은 여느 때보다 열정적인 모습으로 영화 촬영에 임했으며 한층 농익은 연기력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설계 신은경 오인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설계 신은경 오인혜, 공포가 아닌 단순 스릴러 물인 듯" "설계 신은경 오인혜, 신은경 오랜만인데 안 늙었네" "설계 신은경, 베드신 찍는 오인혜에 청심환 건넸다고 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설계'는 오는 9월 18일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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