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베이 감독, “ ‘트랜스포머5’ 감독하지 않겠다”

입력 2014-08-12 17:25

김하양 인턴 기자 whitekim@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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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베이 영화감독(사진=AP뉴시스)

할리우드 유명 감독 마이클 베이가 영화 ‘트랜스포머5’ 연출을 맡지 않을 전망이다.

미국 USA 투데이는 8일(한국시간) “마이클 베이가 ‘트랜스포머5’ 연출 바통을 다른 사람에게 넘겨주고, 그는 다른 새로운 프로젝트에 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마이클 베이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만들고 싶은 새로운 종류의 영화들이 있다. ‘트랜스포머5’의 연출을 다른 감독에게 넘길 것”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마이클 베이가 블록버스터 장르는 이미 정복했기에, 아마 다른 장르의 영화에서 승부욕을 드러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마이클 베이는 영화 ‘닌자터틀’을 통해 다시 한 번 제작자로서 나설 계획이다. 마이클 베이는 2012년 니켈로디언 채널에서 방영한 인기 애니메이션 ‘돌연변이 특공대 닌자 거북이(Teenage Mutant Ninja Turtles)’를 통해 닌자 거북이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실사 영화를 제작하기로 결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