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이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프로그램 MC로 돌아온다.
이상민이 24일 첫 방송되는 XTM의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프로그램 ‘더 벙커 시즌 4’에서 MC를 맡는다.
이상민은 11일 자신의 SNS에 카레이서 권봄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독일 명차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상민과 권봄이는 은빛으로 빛나는 특급 매물을 자랑스럽게 소개하고 있다. 이상민은 ‘더 벙커’에서 어필해 온 자신의 별명 ‘네고리(nego+Lee, 협상의 달인)’를 강조하며, “준비되셨습니까? 벙커 최초 입찰경매. 0~1000만원 사이의 입찰경매! 아무리 비싸도 999만 9천 9백 9십 9원을 넘지 않는 입찰경매! 나도 하고 싶다!”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상민과 권봄이의 서프라이즈 0원 옥션은 새로워진 재미로 무장한 ‘더 벙커 시즌 4’의 시작을 알리는 이벤트다. 이상민과 권봄이가 준비한 독일 명차를 원하는 시청자는 0원부터 1000만원 사이의 금액을 적어 입찰하고, 추첨을 거쳐 행운의 주인이 결정된다. 럭셔리하면서도 실용적인 사양으로 많은 시청자들이 드림카로 꼽아 온 이 차종의 주인은 0원을 적은 시청자일수도, 999만원을 적은 시청자일수도 있다.
오는 21일까지 ‘더 벙커 시즌 4’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받으며, 실제 서프라이즈 0원 옥션은 오는 9월 7일에 방송될 3회 방송을 통해 진행된다. 옥션 수익은 전액 자동차가 필요한 공익단체에 기부되어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네 번째 시즌에 접어드는 ‘더 벙커’는 업그레이드 된 튜닝으로 인포테인먼트를 강화하고, 다양한 이벤트성 특집 회차 구성해 새로운 재미를 더한다는 각오다. 이상민, 권봄이의 ‘스페셜 0원 옥션’에 이어 의뢰인의 차량을 멋지게 튜닝해주는 ‘서프라이즈 이벤트’도 예정돼 있다.
한편, ‘더 벙커 시즌4’는 서울특별시와 함께 ‘친환경 경제운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 8월 XTM과 서울특별시가 협약을 체결하고, 시즌4 방송기간 동안 연비를 높이고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에코 드라이빙’에 대한 다양한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