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하한가]원풍물산, BW 추가상장…물량부담 우려에 '뚝'

입력 2014-08-12 15:46

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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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1개 종목,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2개 종목이 하한가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신우는 전일대비 14.79%(230원) 하락한 1325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우는 피혁제조 업체로, 현재 기업회생 절차를 진행중이다. 지난달 수원지방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 인가전 M&A추진 및 매각 주간사 선정 계획(안) 허가 신청' 허가를 받아 안진회계법인을 주간사로 선정해 매각 작업을 진행중이다. 매각 작업이 본격화되며 주가는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원풍물산이 전일대비 14.96%(315원) 하락한 1790원에 장마감했다. 전날 원풍물산은 신주인수권(BW) 행사에 따라 오는 14일 보통주 151만8211주가 추가 상장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지난 3월말 기준 유통주식수(3210만6611주)의 4.7%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이밖에도 옴니텔은 전일대비 15%(780원) 내린 4420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