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닥, 하이엔드 디카 출시

입력 2006-08-2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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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급의 사진 촬영이 가능하도록 최고급 기능을 지원하면서도 동영상 촬영까지 가능한 디지털 카메라가 출시된다.

한국코닥은 광학 12배 렌즈와 흔들림 보정 기능(Image Stabilizer)을 탑재한 700만 화소의 하이엔드급 디지털카메라 이지쉐어 P712를 출시한다.

P712에 탑재된 광학 12배 고배율 줌을 사용하면 피사체 이외의 배경을 뿌옇게 처리하는 아웃포커스 효과를 손쉽게 얻을 수 있어 인물이 강조되는 사진 촬영에 유용하다. 또한 광학 12배 고배율 줌을 보다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강력한 손떨림 보정기능(Image Stabilizer)도 탑재되어 삼각대를 사용하지 않아도 흔들림 없는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최고급 촬영 기능들이 지원될 뿐 만 아니라, VGA(640x480)의 해상도로 캠코더에 버금가는 고화질 동영상을 촬영을 할 수 있어, DSLR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편리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동영상 촬영 중에도 12배 광학줌과 흔들림 보정기능이 모두 작동하기 때문에 이동 할 때나 먼 곳을 촬영할 때도 안정적인 동영상을 얻을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이지쉐어 P712는 슈나이더 렌즈[SCHNEIDER-KREUZNACH VRIGON]를 탑재하여 보다 선명한 촬영이 가능하며, 포커싱 된 순간부터 촬영까지가 눈을 한번 깜박이는 속도보다 빠른 0.07초로 진행되기 때문에 빠르게 진행되는 스포츠 경기나 아이들이 뛰어 노는 순간도 놓치지 않고 촬영할 수 있다.

또한 P712에는 외장형 플래쉬를 장착할 수 있는 핫슈가 탑재되어 있어 별매로 제공되는 외장형플레쉬(P20)를 장착하면 빛을 효과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그래서 실내에서 진행되는 전문사진 촬영이나 온라인 쇼핑몰용 사진과 같이 보다 전문적인 사진촬영에도 적합하다.

일몰, 파티 등 17가지의 장면 모드와 조리개우선이나 셔터우선 모드 등의 10가지 촬영 모드를 지원하여 다양한 상황에 알맞은 촬영이 손쉽게 가능하다. 특히 장면 모드 중 하나인 파노라마 기능을 사용하면 두 눈으로 보는 것 보다 넓은 180°의 광각 촬영을 쉽게 할 수 있어 풍경사진이나 촬영 공간의 제약으로 단체사진을 하나의 컷에 담을 수 없을 때 유용하다.

한국코닥 김군호 사장은 “디지털카메라는 보다 실용적이고 편리한 것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입맛에 맞게 발전해왔다“라며 “이번에 출시된 이지쉐어 P712는 DSLR의 고급 기능과 콤팩트 디카의 편리성을 동시에 만족시켜주는 제품으로 컴팩트 카메라에서 하이엔드급 카메라로 업그레이드 하려는 소비자에게 적합한 제품이다.”라고 덧붙였다.

P712는 8월 28일부터 일주일 간 디씨인사이드(www.dcinside.com)에서 2GB 메모리와 추가 배터리, 가방, 삼각대 등이 포함된 프로패셔널 패키지 상품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P712의 가격은 44만 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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