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탤런트 이지아가 송창의와 동창설을 인정했다.
이지아는 11일 SBS ‘힐링캠프 기쁘지아니한가’에 출연해 “송창의와 중학교 동창이 맞다”고 밝혔다.
앞서 송창의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상은을 기억하지만 당시 김상은이 지금의 이지아인지는 잘 모르겠다”면서도 “중학교 재학 당시 김상은이라는 친구는 전교생이 모두 알 만큼 예쁘고 인기가 많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당시 나이·본명 등 밝혀진 게 없어 ‘이지아 외계인설’까지 나돌 정도로 베일에 쌓였던 탓에 이지아와 송창의가 동갑이라는 기사가 났을 정도. ‘힐링캠프’를 통해 이지아가 송창의와 동창이라고 밝히면서 실제 나이가 36세라는 게 확인된 셈이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이지아, 송창의랑 동창이 맞았구나” “이지아, 송창의랑 동갑이라면 어마어마한 동안이네” “이지아, 나이와 본명 과거가 뭐 그리 대수라고 숨어 살았을까. 이제라도 행복했으면 좋겠다” “이지아-송창의 동창이었으면 반가웠을 텐데 표도 못 내고…안타까웠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