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금융그룹 부산은행은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전환사채에 투자하는 ‘JP모간 글로벌 전환사채펀드’를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JP모간 글로벌 전환사채펀드는 미국, 유럽 등 선진국 기업들이 발행한 전환사채에 주로 투자하는 펀드로, 주가 상승시에는 채권을 주식으로 전환해 매매차익을 실현할 수 있고 주식시장이 좋지 않을 경우 채권으로 만기까지 보유해 표면 이자율을 받거나 중도 환매로 매매차익을 거둘 수 있다.
이 펀드 클래스 A의 경우 선취판매수수료는 1.0%이며 총보수는 1.425%다. 중도환매수수료는 없으며 지난 6월말 기준으로 6개월 누적수익률 5.09%, 1년 누적수익률 14.37%를 기록하고 있다.
박인석 부산은행 WM사업실 실장은 “경기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선진국 증시에 투자하고 싶지만 하락 위험이 부담스러운 투자자와 해외 투자 포트폴리오를 안정적으로 재구성하려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