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커플 손헌수-김주연, 교제 8개월 만에 결별… 대중 시선 부담 탓

입력 2014-08-1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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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헌수 김주연

(사진=김주연 미니홈피/뉴시스)

개그맨 커플 손헌수와 김주연이 결별했다.

11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손헌수와 김주연은 지난달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방송계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

MBC 공채 개그맨 선후배인 손헌수와 김주연은 지난해 11월부터 정식으로 교제해왔다. 하지만 지난 4월 교제 사실이 대중에 알려지면서 두 사람은 동료들과 대중의 시선에 부담을 느껴 헤어짐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0년 MBC 1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손헌수는 최근 MBC ‘코미디의 길’과 ‘7인의 식객’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에는 싱글 ‘다녀오겠습니다’를 발표해 가수 활동을 하기도 했다.

김주연은 2006년 MBC 15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으며, MBC ‘개그야’ 코너 ‘주연아’에서 “열라 짬뽕나”로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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