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서태지와 이혼, 내 딸이 그런 선택을 한다면…"

입력 2014-08-12 08:37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사진 = SBS)

배우 이지아(36)가 서태지와 이혼을 언급했다.

이지아는 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서태지와 결혼과 이혼, 정우성과의 열애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이날 이지아는 "그 당시에는 이런 대가를 짐작하지 못했다. 내가 짐작할 수 있는 수위의 삶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지아는 "만약 내 딸이 나와 같은 선택을 한다면?“이란 MC 김제동의 질문에 "아마 무슨 얘기를 해도 안 들릴 거다. 그런데 한마디는 꼭 해주고 싶다. 그 시간을 걸어 나오면 그 순간 그토록 중요했던 것이 영원히 중요한 것은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을..."이라고 말했다.

이지아는 이어 "자식 이기는 부모는 없다. 나도 그랬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