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큐브벤처스, 빅데이터 맛집검색 서비스 ‘다이닝코드’에 2억 투자

입력 2014-08-1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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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기업 전문 투자사 케이큐브벤처스는 '다이닝코드'에 2억원을 투자했다고 12일 밝혔다. 다이닝코드는 이번 투자 유치와 함께 글로벌시장형 창업사업화 R&D사업(TIPS) 선정에 따른 정부 출연금도 추가 유치하게 됐다.

다이닝코드는 맛집 검색을 빅데이터 관점으로 접근한 서비스다. 빅데이터 기술을 통해 웹 상에 존재하는 수 많은 블로그들의 정보를 종합 분석해 신뢰할 수 있는 맛집 랭킹과 음식, 지역, 분위기 등 다양한 조건을 포함한 리뷰 정보를 제공한다. 이는 단순히 맛집 데이터베이스(DB)를 모아서 보여주거나 자체 평점으로 랭킹을 제공했던 기존의 맛집 서비스와 차별화된다.

다이닝코드는 지난 2013년 12월 론칭 이후 웹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오는 하반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할 계획이다. 현재 다이닝코드가 보유하고 있는 빅데이터와 텍스트마이닝 기술은 앞으로 다방면으로 활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이닝코드의 신효섭 대표는 “지난 수 년간 집중해 온 빅데이터와 텍스트마이닝 기술을 적용한 서비스를 통해 유저들의 실생활에 가치를 전달하는 대표 맛집 서비스로 자리잡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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