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전쟁’ 슈 “산후조리원 있을 때 클럽 가봤다”

입력 2014-08-12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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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방송되는 tvN ‘고래전쟁’(사진=CJ E&M)

SES 출신 ‘원조요정’ 슈가 남다른 클럽 사랑을 공개했다.

슈는 12일 방송되는 tvN ‘고래전쟁’ 최근 녹화에 참석했다.

슈는 이날 MC 이휘재가 “하루 동안의 휴가가 주어진다면 무엇을 하고 싶냐”고 묻는 질문에 “클럽에 가고 싶다”고 대답했다. 슈는 “SES 시절 신비주의 콘셉트로 인해 클럽에 한 번도 못 가봐서 아쉬움이 컸다”며 “쌍둥이를 낳고 산후조리원에 있을 때 이때 아니면 못 가보겠다 싶어서 남편 임효성과 함께 클럽에 가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는 슈의 남편인 농구선수 임효성, 친정엄마 박선자가 출연해 티격태격하는 장모와 사위의 사연을 전할 전망이다. 매일 세 자녀와 육아 전쟁을 치르는 ‘새우’ 슈를 위해 두 ‘고래’인 남편과 친정엄마가 치열하면서도 유쾌한 요리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고래전쟁’(4부작)은 ‘고래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는 속담에서 착안한 삼자대면 요리배틀쇼로, 방송인 홍진경, 이휘재, 박미선이 MC를 맡았다. 고부 사이에 낀 남편, 거친 누나들 틈의 남동생 등 그동안 다양한 삼각관계 속에서 등이 터지던 ‘새우’ 연예인들이 ‘고래’인 가족이나 지인 두 사람의 요리를 평가하며 솔직한 이야기로 재미를 유도한다. 지난 1회 ‘시어머니 vs 며느리’ 편에서는 방송인 샘 해밍턴의 가족, 2회 ‘남편 vs 두 아들’ 편에서는 배우 박준규의 가족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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