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협 “검찰 요청에 적극 협조할 것, 추측 자제 부탁” 공식입장

입력 2014-08-12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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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매협 공식 홈페이지 캡처)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가 검찰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연매협 사무국은 11일 “본 협회는 전 사무국장에 관련하여 검찰에서 요청하는 자료를 모두 제출하였다”며 “전 사무국장에 관한 자료를 검찰에서 요청해올 경우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사무국은 “이에 관하여 검찰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추측성 보도는 자제를 요청하는 바이다”고 당부했다.

앞서 의정부지검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연매협 사무실을 약 1시간에 걸쳐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또 전 협회 사무국장 K씨와 매니지먼트사 대표 J씨 등 2명을 횡령 혐의로 체포,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 중이다.

연매협은 지난 3월 일부 직원의 비위 첩보를 입수하고 회계감사를 실시했으며, 수억원 대의 횡령혐의를 포착해 물의를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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