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지아 "정우성과 임신설...우리는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입력 2014-08-12 01:05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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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정우성, 힐링캠프

(사진=SBS)

배우 이지아가 에서 과거 연인이었던 배우 정우성과의 현재 관계에 대해 밝혔다.

이지아는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배우 정우성을 언급했다.

이날 MC 김제동은 "영화에서처럼 서로 헤어지고 쿨하게 만날 수 있는데 정우성과 요즘 어떻게 지내나"라고 질문했다.

이에 이지아는 "저희가 그런 일이 다 있어도 잘 만나고 있었는데 기사에 우리가 헤어졌다고 나왔다"라며 "정말 헤어지고 나니까 기사에서 다시 만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임신설도 불거졌는데 저희가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었겠어요?"라며 정우성과의 관계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김제동은 "한 방송에서 이지아씨에게 밥 먹자고 했는데 연락이 왔나"라고 질문했고, 이지아는 "아니다. 밥 먹자고 연락 오지는 않았다. 조심스러운 건 어쩔 수 없다. 건승하시길 빈다"라며 확실한 입장을 표했다.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이지아 정우성 언급...정우성이 반할만하네...말 진짜 잘한다. 차분하게", "힐링캠프 이지아 서태지 이어 정우성 언급, 마음이 짠하네. 다시 만났으면 좋겠어요", "힐링캠프 이지아 정우성 언급, 이지아 당신이 정우성한테 밥 사달라고 연락 한 번 해라. 정우성이라고 뭐 쉽겠냐", "힐링캠프 이지아 정우성 언급, '친구로만 지내는 것도 대중들의 시선에 자유롭지 못하리라' 단정지어 버리는 게 나만의 편견이면 참 좋겠는데 세상은 좀 복잡하다"라며 관심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