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지아, 서태지 만남과정 공개 "16세때 LA에서 만나…감당하기 힘든 큰 비밀 안게 돼"

입력 2014-08-11 23:52

▲사진=SBS

이지아가 서태지를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는 데뷔 후 첫 토크쇼에 출연하는 배우 이지아가 출연해 그 동안 한 번도 말하지 못했던 가슴 속 이야기들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지아는 "말할수 없었던 것과 말하지 않은 것에 차이는 컸다"며 "오늘 제가 하는 이야기가 있는 그대로 잘 전달 됐으면 좋겠다"고 운을 뗐다.

이경규는 "16세에 처음 만난 걸로 알았다. 어떻게 만나게 됐냐"고 질문했다.

이에 이지아는 "저 혼자만의 일이 아니라 조심스럽다. 열열한 팬이라서 따라다니다 만났다는 부분은 와전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지아는 "미국 LA에서 한인 위문공연이 있었다. 교민 모두 갈 정도로 특별한 행사였다. 우연히 공연을 가게되면서 (서태지를) 만나게 됐다"고 서태지를 만나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이지아는 "이후에 큰 비밀을 안게 됐다. 감당하기 힘든 비밀이었다. 친구들한테는 물론이고 가족한테도 말할 수 없었다"고 당시 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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