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유혹' 이정신과 김소영이 극중 '청정 로맨스'로 눈길을 끈다.
SBS 월화드라마 '유혹'(극본 한지훈, 연출 박영수)에서 각각 나홍규 역과 유세진 역으로 출연 중인 이정신과 김소영은 서로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에 대한 호감을 스스럼없이 드러내며 상큼한 러브라인을 펼쳐, 안방 시청자들에게 활력소가 되고 있다.
특히 이들은 '막내'라는 공통분모로 자연스럽게 의지하고 있어 뭉클함을 자아낸다. 이정신은 성실하게 살아가는 친누나 박하선(나홍주 역)에 비해 한량 백수로 살고 있는 자신의 모습에 대해, 김소영은 미모와 능력, 재력을 모두 갖춘 언니 최지우(유세영 역)에 비교당하는 자신의 처지에 대해 서로 이해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상황.
서로를 치유하며 러브라인에 다가서는 이들 커플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유혹' 이정신-김소영, 풋풋하면서도 짠한 귀요미 커플" "'유혹' 이정신-김소영, 서로 박하선 동생-최지우 동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어떻게 될지" "'유혹' 이정신-김소영, '유혹' 청정 커플 꼭 이루어졌으면" 등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다.
이정신과 김소영이 출연하는 SBS 월화드라마 '유혹' 9회는 오늘(11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