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 아들 안리환 여자친구에…"아이가 아니라 여자같은 얼굴"

입력 2014-08-11 15:56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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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 캡처)

축구 해설위원으로 변신한 안정환의 아들 안리환의 여자친구가 화제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어디가'에서는 안리환이 결혼을 하겠다고 밝힌 여자친구 김태이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방송을 통해 안리환은 여자친구 김태이에 대해 "눈에 보석이 있다"며 좋아하는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하지만 "엄마 눈에는?"이라고 묻는 이혜원의 물음에는 "보석이 없다"고 답해 엄마를 서운하게 해 대조를 이뤘다.

아들의 실망스러운 답변에 "태이 줄 칼국수 버릴거다"라고 말했지만 안리환은 여전히 엄마 눈에는 보석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혜원은 안리환의 여자친구 김태이가 집에 도착하자 반갑게 맞이했다. 김태이를 본 이혜원은 또렷한 이목구비를 보면서 "아이가 아니라 여자 같은 얼굴이다"라며 김태이의 외모를 놀라워 하기도 했다.

안리환의 여자친구를 방송을 통해 접한 네티즌 역시 "안리환 여자친구, 언뜻 듣고 김태희라는 줄 알았음" "안리환 여자친구, 정말 예쁘게 생겼네" "안리환 여자친구, 부전자전이네" "안리환 여자친구, 7살 어린이 같지 않은 외모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