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야 시집가거라’ 가수 정애리, 향년 62세로 10일 밤 별세

입력 2014-08-1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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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애리 별세

(정애리 앨범 재킷 사진)

가수 정애리가 10일 밤 10시30분 별세했다. 향년 62세.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애리는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서 산책하던 중 실족사로 갑작스럽게 사망했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1970년대 ‘얘야 시집가거라’로 사랑받은 가수 정애리는 ‘사랑을 가르쳐 주세요’, ‘어이해’ 등의 대표곡을 보유하고 있으며, 1980년대 초까지 앨범을 낸 후 별 다른 활동을 하지 않았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한남동 순천향대학병원 빈소 6호실이다. 발인은 13일 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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