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르, 과거 박근혜 대통령과 나란히 선 모습 화제

입력 2014-08-1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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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르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5월 아랍에미리트 바라카 원전 건설현장에서 열린 원전 1호기 원자로 설치행사에 참석, 만수르 부총리 겸 대통령실 장관(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구단주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이 거물급 수비수 영입에 막대한 예산을 투자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자 과거 박근혜 대통령과 나란히 서서 촬영한 기념사진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5월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을 순방한 박근혜 대통령은 한국전력이 참여한 바라카 원전 설치행사에 직접 참가했다. 당시 행사에서 만수르 부총리 겸 대통령실 장관이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당시 행사에서 양국 공사 관계자와 함께 바라카 원전의 본격적인 설치를 축하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당시 한국형 원전인 바라카 원전 1호기 원자로와 "바라카 원전은 한국와 아랍에미레이트 두 나라 사이에 앞으로 100년간 동반자 관계를 돈독하게 가져가는 핵심 사업이다"며 "상징성도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5월 아랍에미리트 바라카 원전 건설현장에서 열린 원전 1호기 원자로 설치행사에 참석, 만수르 부총리 겸 대통령실 장관(오른쪽), 양국 공사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앞서 11일(이하 한국시간) 관련업계와 영국 B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맨시티는 3200만 파운드(약 557억 원)을 투자해 수비수 망갈라 영입에 나선다. BBC에 따르면 마누엘 페예그리니 맨시티 감독은 아스날과 커뮤니티 실드 경기에서 패한 후 망갈라에 대한 관심을 인정했다. 금주 안으로 이적이 이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전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날이 2014 잉글랜드 FA 커뮤니티실드에서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팀 맨체스터 시티를 3-0으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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