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지역 최초 실내 동물파크 '쥬키' 오픈

입력 2014-08-1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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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공간이자 관찰학교의 역할 겸비한 체험형 키즈파크

전남 광양만에 지역 최초의 실내 동물테마키즈파크 ‘쥬키(대표 송기호, www.zooki.co.kr)’가 들어선다.

‘쥬키’는 동물을 의미하는 ‘Zoo’ 와 ‘Kids’의 합성어로 동물과 어린이가 서로 교감하는 감성체험 공간을 지향한다. 교육과 재미, 가족과의 휴식이 공존하는 복합 공간으로 전남 지역은 물론 경남 하동과 진주, 사천 권역까지 아우르며 연간 20만명의 입장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관계자는 “실내 동물파크의 가장 큰 장점은 날씨와 관계 없이 사계절 내내 동물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쥬키는 이에 더불어 동물원 개념의 단순한 관람형태에서 벗어나 직접 동물을 만져보고 느낄 수 있는 체험형 동물키즈파크로,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놀이공간이자 관찰학교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특색 있고 진화된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동물키즈파크 쥬키는 이순신 대교 인근 골드 컬러의 현대식 건물 3~5층에 조성된다. 층별로 다양한 테마와 콘셉트를 갖춰 지역을 대표하는 위락시설로도 손색 없는 풍부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쥬키의 가장 핵심 콘텐츠인 동물체험장은 5층에 위치해 있다. 이곳에는 라마, 코사크여우, 사막여우, 라쿤 등 50여종 1천여 마리의 동물이 전시된다. 햄스터, 샌드피쉬, 도마뱀 등을 직접 만져볼 수 있으며 중앙에는 망루가 설치돼 직접 코아티와 라쿤 등에게 먹이를 줄 수 있다. 작은 새끼곰과 캥거루쥐, 프레리독을 관찰할 수 있으며 터치풀에서는 민물고기를 비롯한 각종 어류를 만나볼 수 있다.

4층에는 놀이방 및 생일 파티장이 조성돼 있는데 특히 놀이방은 어린이들의 건강을 고려해 편백나무로 시공, 아토피나 피부 질환 등에 민감한 아이들도 맘껏 뛰놀 수 있도록 했다. 야외 테라스와 점핑장이 설치된 3층에서는 사시사철 예쁜 꽃과 건강에 좋은 각종 허브 식물들을 만날 수 있다.

쥬키가 제공하는 또 다른 이색적 서비스로 체험학습 측정 솔루션 TMS(Teachware Measurement Solution)를 꼽을 수 있다. TMS는 자녀들의 파크 내 동물 체험학습 모습을 부모가 관찰하여 아동의 행동패턴을 분석하고 성장 심리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입장객에 한해 무료로 서비스된다. 이러한 TMS는 동물 체험패턴 분석으로 먼저 시행한 후, 식물 체험이나 만들기 체험 솔루션을 추가로 개발하여 최종적으로 토탈 아동행동발달 체험 솔루션화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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