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25일 두산산업개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유지했다.
강태호 연구원은 “두산그룹의 지주사전환은 두산산업개발의 사업구조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것으로 기대되는데 그 근거는 ▲복잡한 그룹사간 순환출자 구성에서 탈피해 보다 투명한 회계정책을 펼침에 따라 대외 신인도가 상승할수 있다는 점 ▲고유영역인 건설부문에 보다 주력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된다는 점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수익 사업부 구조조정, 무수익 자산 매각, 자사주 처분 등은 부채비율 하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며, 최근의 영업호조세로 확충이 예상되는 이익잉여금의 증가도 차입금 상환에 우선적으로 사용될 것이 예상되어 향후 재무구조는 급속히 호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