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그린푸드, 위니아만도 인수 MOU 체결 소식에 ‘반등’

입력 2014-08-11 09:41수정 2014-08-11 09:43

현대그린푸드가 위니아만도의 최대주주인 위니아만도홀딩스(WINIAMANDO HOLDINGS B.V.)로부터 인수 제안을 받아 지난 7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히자 이 회사 주가는 3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11일 오전 9시38분 현재 현대그린푸드는 전거래일 대비 1.22%(200원) 상승한 1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신증권, 키움증권, 삼성증권 등의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현대그린푸드는 이날 위니아만도 인수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위니아만도 최대주주인 위니아만도홀딩스(WINIAMANDO HOLDINGS B.V.)로부터 인 수제안을 받았다”며 “지난 7일 MOU를 체결해 현재 인수 타당성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현대그린푸드에 위니아만도 인수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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