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마마’ 화면 캡처)
‘마마’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로 순조롭게 스타트를 끊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1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마마’ 4회는 11.1%(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인 9일 방송분이 10.3%의 시청률을 기록한 수치보다 0.8%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마마’에서는 한승희(송윤아 분)와 문태주(정준호 분)가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문태주는 자신과 불륜녀 강래연(손성윤 분)의 뒤를 캐고 있는 사람을 뒤쫓다가 승희를 만나게 됐다. 과거 태주는 자신의 야망과 성공을 위해 연인 승희를 버리고, 현재의 부인인 서지은(문정희 분)와 결혼했다. 당시 승희는 아들 한그루(윤태영 분)를 임신한 채 처절하게 버림받았다.
하지만, 태주는 승희에게 아들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상황. 그런 상황에서 태주와 승희가 갑작스럽게 조우해 이들 가족 사이에 앞으로 어떤 일이 펼쳐질지 시청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은 8.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