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 발할라 골프 클럽에서 열린 제96회 PGA 챔피언십 대회에서 관람객들이 삼성전자가 마련한 별도의 제품 체험공간에서 골프 중계방송을 시청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체험공간은 총 23대의 커브드 UHD TV와 사운드바, 멀티룸 스피커 등 AV 제품 등으로 구성했다. 9대의 커브드 UHD TV를 연결한 ‘TV 월’도 만들었다. 또한, 체험존을 찾은 방문객들이 골프 중계를 시청할 수 있도록 시청 공간을 마련했다. 방문객들이 벙커 홀에서 칩샷을 시도해볼 수 있는 ‘퍼펙트 샷 챌린지’ 등 다양한 이벤트도 펼쳤다.
이밖에 삼성전자는 최초의 TV용 골프 앱인 ‘PGA 챔피언십’을 선보였다. 관람객들은 이 앱을 통해 중계 중인 경기의 스코어, 플레이어, 코스 등 정보 뿐만 아니라 대회 관련 동영상과 작년 챔피온십 우승자의 레슨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PGA 챔피언십 중계 기간을 이용해 커브드 UHD TV 광고를 방영하고 골프 전문 매거진인 ‘골프 다이제스트’ 8월호에도 관련 광고를 게재했다.
조 스틴지아노 삼성전자 미국 법인 상무는 “PGA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들에게 골프 경기를 더욱 생생히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들이 집에서도 더욱 생생하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향후에도 관련 노력들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