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코리아’, 시청률 2.6%기록 ‘이국주 효과’

입력 2014-08-11 06:50

이꽃들 기자 flowersle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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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 시즌5’(사진=CJ E&M)

이국주가 호스트로 출연한 ‘SNL 코리아 시즌5’에 시청자가 화답했다.

10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가 유료 플랫폼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 9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 시즌5’는 평균 시청률 2.6%, 최고 시청률 3.3%를 기록했다.

또 2049 남녀 타깃에서도 역대 최고 수치인 평균 시청률 1.5%, 최고 시청률 2.3%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수도권 기준에서는 평균 시청률 3.1%, 최고 시청률 4.1%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 이국주는 오프닝부터 현아를 패러디한 ‘형아’로 등장, ‘빨개요’를 소화했으며, 영화 ‘타짜’를 식탐 개그의 최고봉으로 재해석한 ‘먹자’, 남자친구의 이유 없는 사랑을 끊임없이 의심하는 ‘괜찮아, 사랑이야’ 등의 패러디로 웃음을 안겼다. 또 이국주는 인증샷 후기를 올려 인터넷 쇼핑몰을 몰락시키는 ‘쇼핑몰: 후기의 역습’ 편에서 비키니 몸매를 공개하는 등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