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멘탈갑 "'고마워요 소방관' 검색어 1위 부탁"...관심 폭발, 무슨 일?

입력 2014-08-10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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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소방관, 개그콘서트

(사진=kbs)

'개그콘서트' 개그맨 이상훈이 소방관의 처우를 국회의원에 빗대 풍자해 눈길을 모았다.

KBS2 '개그콘서트' 10일 밤 방송 '멘탈 갑'은 소방관의 처우와 이에 대한 개선을 개그로 호소했다.

이날 이상훈은 '개그콘서트'의 '멘탈 갑' 코너에서 "국회의원의 반의 반도 안되는 월급으로 헌신하는 소방관님들의 '멘탈'을 칭찬한다"며 "노후된 소방차량으로 출동하면서 방수장갑이 없어 목수장갑으로 헌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상훈은 "검색어 1위를 만들어드리겠다"며 "검색창에 '고마워요 소방관'을 쳐달라"고 호소했다.

'멘탈 갑'에는 이상훈, 박성광, 류근일, 양선일, 홍예슬, 김병선, 조승희가 출연했다.

네티즌들은 "고마워요 소방관, 소방관 처우 개선 시급하다", "고마워요 소방관, 진짜 밥그릇싸움하는 국회의원 월급 줄이고 소방관 월급 높여라", "고마워요 소방관, 세상에 방수장갑을 자비로 쓰는 이런 나라가 어딨어", "고마워요 소방관 참여합니다....목숨바처 일하는데 처우는 바닥 수준인 소방관. 국회의원들 뭐하니", " 개그콘서트 개념있다", "개그콘서트 고마워요 소방관 참여했다", " 개그콘서트 역시" 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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