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공령기, 나나에 “전지현보다 예쁘다” 애정공세

입력 2014-08-1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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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방송 장면(사진=방송 화면 캡처)
대만의 인기스타 공령기가 ‘룸메이트’에 출연해 애프터스쿨 나나에게 남 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10일 방송된 SBS '룸메이트'에서 이소라 홍수현 조세호와 대만 여행을 떠난 나나는 소속사 대표에게 소개받은 공령기와 만나는 모습이 지난 3일 방송에 이어 방영됐다.

공령기는 “내가 프로듀서도 하고 있으니 기회가 되면 나나에게 음악을 주고 싶다”고 말했고, 나나는 공령기에게 하이파이브를 권했다.

이어 공령기는 조세호가 출연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대만에서 인기라고 말했다. 이에 조세호는 "그럼 '별에서 온 그대'에 출연한 전지현과 나나 중에 누가 예쁘냐"고 공령기에게 질문했다.

이에 공령기는 "나나"라고 대답한 뒤 나나의 손등에 뽀뽀를 해 조세호의 질투를 유발했다.

공령기는 중국의 몇 안되는 R&B 가수이자 프로듀서로 국내에서는 김조한의 노래 ‘그때로 돌아가는 게’를 번안해 부른 가수로 알려져있다. 공령기는 2002년 중화권 최고 음악시상식인 ‘골든 멜로디 어워즈(금곡장)’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인기 스타 반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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