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수산시장 냉동창고, 오늘 오후 4시 발파해체…통제구간은?

입력 2014-08-1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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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수산시장 현대화 사업에 따라 수산시장 내 1만2000㎡ 규모의 낡은 냉동창고가 오늘(10일) 발파해체된다.

이에 따라 오늘 오후 3시 50분부터 4시 반까지 노들길 모든 차로와 올림픽대로, 서울교를 비롯한 노들길 진입 차로가 통제된다.

경찰은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냉동창고 반경 200m 전후로 통제선을 정해 시민 출입을 막고 청과시장 입점 상인들을 대피시킬 계획이다.

이 자리에는 현대화 된 냉동창고가 새로 들어설 예정이다.

철거 작업에는 다이너마이트 41㎏과 뇌관 800개를 투입, 기둥을 순차적으로 무너뜨려 불균형 상태로 만든 뒤 구조물이 스스로 붕괴하도록 하는 발파해체 공법이 이용된다.

경찰은 또 해체 작업 시행업체를 상대로는 부유 분진이 발생하지 않게 부직포를 촘촘하게 설치하도록 하는 등 행정지도를 강화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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