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순조로운 영업흐름 예상 - 삼성證

입력 2006-08-2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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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25일 LG전자에 대해 기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5000원을 유지했다.

배승철 연구원은 “지난 상반기 극단적 부진을 보였던 단말기 부문의 수익성이 개선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북미시장의 정상화로 견조한 물량 회복이 이루어지고 있는데다, 초콜렛-폰의 출하가 순조롭게 증가하고 있어 전반적인 ASP가 개선되고 있기 때문으로, 단말기 부문의 이와같은 회복기조는 초콜렛-폰 비중이 확대되고 아울러 신규 고객 확보가 가시화되는 연후반으로 갈수록 점차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최근의 주가 회복으로 극단적인 저평가 상태에서는 벗어났으나 여전히 저평가 상태로, 초콜렛-폰의 성공은 단순한 단일 히트상품의 등장으로 보기 보다는 지역, 고객, 판매경로 다변화 등을 통한 사업기반 확충으로 보아야 할 것이며, 이와 같은 기대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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