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6 후면 디자인… '사과 로고' 음각으로 새기나?

입력 2014-08-10 10:52

아이폰 개조업체 Feld & Volk, 아이폰 6 후면 케이싱 사진 공개

▲아이폰 커스텀을 전문 러시아 업체 Feld & Volk는 아이폰6의 후면 디자인에 임베디드 애플로고가 새겨졌다고 지난7일 밝혔다. (사진=Feld & Volk)

출시를 앞두고 있는 아이폰6의 후면 케이싱에 임베디드된 애플로고가 새겨질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임베디드 애플로고는 2007년 오리지널 아이폰 이후 한 번도 채택된 적이 없다.

러시아 아이폰 개조업체 'Feld & Volk'는 최근 아이폰6의 후면 케이싱 사진들과 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들과 비디오는 생산 단계에 있는 것이었지만 완전히 마감된 것은 아니었다.

Feld & Volk가 공개한 사진은 완성된 4.7인치 아이폰6의 후면 케이싱의 모습이다. 이들 사진은 움푹 파진 볼륨 버튼들과 스크래치 방지 애플 로고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 속 4.7인치 아이폰6의 볼륨 버튼들은 새로운 아이패드의 볼륨 버튼들을 그대로 복제한 것 처럼 보인다. 특히 애플이 2007년 오리지널 아이폰 이후 한 번도 적용하지 않았던 후면 케이싱에 임베디드된 애플 로고를 보여줘 흥미를 끌었다.

Feld & Volk는 이 애플 로고가 오리지널 아이폰에서 본 것과 비슷하지만, 리퀴드메탈로 만들어졌을 수도 있는 스크래치 방지 메탈로 만들어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