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혜박-허가윤, 사랑의 메신저 등극

입력 2014-08-1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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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박 허가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혜박과 허가윤이 교내 '사랑의 메신저'로 등극했다.

9일 오후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선정고등학교에서의 마지막 일정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혜박과 허가윤은 옆반 남자친구와 싸워서 연락을 하지 않는다는 급우 새별이의 고민을 듣고 해결사를 자처했다.

두차례나 옆 반 교실을 찾아간 끝에 문제의 남학생을 찾아내 사랑싸움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혜박은 남학생에게 "새별이한테 꼭 연락해야 된다. 안하면 나 다시 올거다"라며 애프터서비스(?)까지 감행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혜박 허가윤, 너무 멋져", "혜박 허가윤이랑 나도 수업듣고 싶다", "혜박 허가윤 같은 든든한 언니들 있으면 학교생활 할 맛 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학생들과 동일하게 수업을 듣고 2014년의 학교생활을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재미와 교훈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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