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강원 동해안 등 11개 시ㆍ군 호우 예비특보

입력 2014-08-09 07:46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10일 오전(6~12시)을 기해 강원 동해안 등 11개 시ㆍ군에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질 예정이다.

강원지방지상청은 10일 오전에 강릉ㆍ동해ㆍ태백ㆍ삼척ㆍ속초ㆍ고성ㆍ양양과 평창ㆍ정선ㆍ홍천ㆍ인제 산간 등 11개 시ㆍ군에 호우 예비특보를 내린다고 9일 밝혔다.

또 같은 날 아침(06~09시)과 오전에는 동해 중부 먼바다와 동해 중부 앞바다에 풍랑 예비특보를 내리고 낮(9~15시)에는 동해 중부 먼바다에 태풍 예비특보가 발표됐다.

이날부터 10일 자정까지 동해안에는 70~150mm 많게는 200mm이상의 비가 내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내륙의 예상 강우량은 5~20mm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11호 태풍‘할롱’의 간접영향으로 강원 동해안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린다” 며 “축대 붕괴나 저지대 침수 그리고 너울에 의한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