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7이닝 무실점 호투
(사진=AP/뉴시스)
류현진(27ㆍLA 다저스)이 7이닝 무실점 호투로 팀의 7대 0 승리를 견인했다.
류현진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7이닝 2피안타, 1볼넷, 4삼진을 기록, 무실점 호투를 선보이며 시즌 13승(5패)째를 달성했다. 방어율은 3.39에서 3.21(131.2이닝 47자책점)로 떨어졌다.
류현진이 7이닝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간 뒤 구원 투수로 올라온 제이미 라이트(8회)와 페드로 바에즈(9회)가 각각 1이닝을 완벽하게 지켜내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류현진의 7이닝 무실점 호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류현진 7이닝 무실점, 정말 오늘 대단했습니다”, “류현진 7이닝 무실점, 조금 아쉽습니다. 퍼펙트 기대했었거든요”, “류현진 7이닝 무실점으로 13승 달성! 내셔널리그 다승 공동 3위까지 오르다니 겹경사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