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in 인도양’ 병만족, 폭포 뛰어내리는 극한 상황…16m 절벽 아래로

입력 2014-08-0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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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양’의 병만족이 전편에서 볼 수 없었던 하드코어 정글 입성에 도전한다.

8일 오후 방송된 ‘정글의 법칙 in 인도양’에서는 나홀로 생존을 통해 한층 더 강해진 7인의 병만족이 그리워하던 부족들과 뜨거운 재회를 하는 장면과 새로운 난관에 봉착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병만족 완전체가 된 기쁨에 박휘순은 “혼자서도 생존했는데 7명이 모인다면 뭐든지 다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누구보다 강한 자신을 보였다. 하지만 자신감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생존지로 가는 길에 폭포를 직접 뛰어 내려야 하는 쉽지 않은 미션이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병만족은 폭포를 뛰어내려 급류 코스를 통과해야 하는 미션에 패닉상태를 보이기 시작했다. 보기만 해도 아찔한 5m 이상의 절벽에서 다이빙한 뒤 수심 10m 정도의 급류에 몸을 맡긴 채 다음 절벽까지 전진해야 했기 때문이었다.

게다가 병만족이 넘어야 하는 폭포는 총 3개, 갈수록 난이도는 높아졌다. 또한 마지막 단계에서는 줄 하나에 몸을 의지한 채 16m 절벽에서 점프해야 하는 상황이 펼쳐졌다.

평소 뛰어난 운동능력으로 정평이 난 7인의 병만족 가운데 수영을 할 줄 모르는 부족원은 오직 박휘순 한 명이었다. 병만족의 하드코어 정글 입성기는 8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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