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스트리트’ 케이윌, 씨스타 효린에 돌직구 “하얗게 돌아갈 생각 없냐?”

입력 2014-08-08 09:59

최두선 기자 su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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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가수 케이윌이 소속사 후배 걸그룹 씨스타에게 돌직구 발언을 남겨 화제다.

7일 방송된 SBS 파워FM ‘케이윌의 영스트리트’ 생방송에는 씨스타가 초대손님으로 등장했다.

이날 출연한 씨스타 효린에게 DJ 케이윌은 “날이 가면 갈수록 까매지는데 다시 하얗게 돌아갈 생각이 없냐?”고 물었다. 이에 효린은 “사람들이 왜 자꾸 나한테 까맣다고 하는지 모르겠다. 별로 안 까맣다”고 한숨을 쉬며 “유난히 하얀 다솜 옆에 있어서 더 까맣게 보이는 것”이라고 항의했다.

이에 케이윌은 “효린 몸 중에 하얀 부분이 조금이라도 있냐?”고 물었고 옆에서 지켜보던 소유가 “효린언니는 손, 발바닥이 하얗다”고 말했다.

더불어 효린의 불만 섞인 목소리에 DJ 케이윌은 “요새 콘셉트를 성격파탄자로 잡고 활동 중이냐?”고 물었다.

한편 씨스타는 타이틀곡 ‘touch my body’(터치 마이 바디)로 2주째 1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