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시즌 첫 골…소속팀 마인츠는 유로파리그 탈락

입력 2014-08-08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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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골

(사진=MBC 중계화면)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뛰고 있는 구자철(25·마인츠)이 동점 골을 기록했지만 소속팀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예선 탈락했다.

마인츠는 8일(이하 한국시간) 그리스 트리폴리의 스타디오 테오도로스 콜로코트로니스에서 열린 2014~2015시즌 UEFA 유로파리그 3차 예선 아스테라스 트리폴리스(그리스)와 2차전에서 1-3으로 패했다.

이날 미드필더 구자철은 전반 39분 동점 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마인츠는 상대팀에 재역전 당하고 말았다.

마인츠는 지난 1일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지만, 2차전에서 2점 차 대패를 당해 1, 2차전 합계 2-3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이 무산됐다.

구자철 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구자철 골, 아쉽네요 시즌 첫 골", "구자철 골, 특히 마인츠에서 첫 골이라 의미가 있었는데", "구자철 동점 골, 아쉽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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